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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트라스트 토트넘 홋스퍼 에디션 출시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SK케미칼은 토트넘 홋스퍼 FC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트라스트 리뉴얼 에디션을 발매했다고 24일 밝혔다.트러스트 제품사진.국내 제약사가 토트넘과 공식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트라스트는 강한 접착력으로 48시간 약효가 지속되기 때문에 격렬한 동작이 필요한 축구, 골프 등 운동 시에도 불편함 없이 사용이 가능하다.또 일반 파스와 달리 통증 부위에 항염증, 소염 작용을 하기 때문에 특정 부위에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통증 완화에 효과적이라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트라스트 마케팅을 담당하는 정경현 SK케미칼 팀장은 "토트넘 에디션 출시는 26년 동안 고령층 중심으로 인기를 얻어 온 트라스트가 젊은 층으로 소비자 층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토트넘이 지닌 젊고 역동적인 이미지와 트라스트의 특장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축구, 골프 등 운동을 즐기는 젊은 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트라스트는 SK케미칼이 1996년 출시한 세계 최초 관절염 치료 패치로 지난 26년간 약 2억개 이상 판매됐다.이 제품에는 SK케미칼이 독자 개발한 'TDDS(경피약물 전달체계: Trans-dermal Drug Delivery System)' 체계가 적용돼, 48시간 동안 동일한 농도로 소염 진통 효과가 있는 주성분 피록시캄을 관절까지 직접 전달할 수 있다.
2022-05-24 12:08:18제약·바이오

"통합 계정 관리 솔루션 10년 노하우 넷앤드에 있습니다"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넷앤드(대표 신호철)가 오는 30일부터 3일간 코엑스에서 열리는 K-HOSPITAL FAIR 2021에 참가해 통합 접근 및 계정관리 솔루션을 선보인다. 의료기기 및 의료 정보 시스템은 의사, 간호사, 의무 기록사 등 다양한 사람들이 접근할 수 있어 사용자 접근 통제가 필수 요소로 꼽힌다. 특히 환자의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증가하고 의료기관의 개인정보보호법 준수가 요구됨에 따라 이에 대응할 수 있는 통합 접근 및 계정관리 솔루션이 주목받고 있는 상황. 이에 맞춰 넷앤드의 통합 접근 및 계정관리 솔루션 'HIWARE'는 여러 장비에 산재돼 있는 계정을 취합해 통합 관리하며 취합한 계정에 대해 의료기관의 인사 시스템과 연동해 자동으로 계정 Life-cycle과 비밀번호를 관리한다. 이를 통해 비밀번호 유출이나 잔존해 있는 퇴사자 계정 탈취 등과 같은 보안 취약점을 제거하며 또한 사용자마다 역할과 업무 필요도에 따라 시스템 접근 및 작업 권한을 별도로 부여한다. 권한이 있는 사용자라도 모든 접근과 작업에 대해 인증 및 실시간 모니터링해 제로 트러스트 보안을 실현하는 것도 특징이다. 또한 계정 관리와 사용자 접근, 작업 내역 등은 다양한 형태의 감사 보고서로 제공함으로써 정보보호 관련 컴플라이언스 이슈와 감사 대응 문제 역시 지원하게 된다. 특히, 기존 환경뿐만 아니라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이러한 기능을 동일하게 제공한다. 주요 클라우드 벤더와 협력해 API 연동으로 클라우드 환경에서 동적으로 변경 및 할당되는 리소스를 통합 관리하고 가상 장비 수, IP 주소 등 리소스 변동 상황을 실시간으로 반영해 관리적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다. 넷앤드 관계자는 "의료기관에서 접근통제와 계정관리 솔루션 구축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으며 특히 코로나 사태 이후 재택근무 체제 전환, 클라우드 도입 등 업무 환경의 변화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솔루션이 주목받고 있는 상황"이라며 "K-HOSPITAL FAIR를 통해 통해 더욱 많은 의료기관에 HIWARE를 소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HIWARE는 현재 대형 병원들을 비롯 국내외 전 산업군 1200곳 이상의 고객이 사용 중이며 지난 2014년 이후 6번의 조달청 판매 1위 기록을 세우고 있다.
2021-09-29 09:42:26의료기기·AI

진행성 흑색종 환자 옵디보+여보이 병용 생존율 증가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 니볼루맙(옵디보)과 이필리무맙(여보이) 병용 투여와 각각의 단독 투여에 대한 5년 생존 결과를 비교한 연구 결과가 나왔다. 병용투여 요법은 단독투여군 대비 환자의 장기간의 전체 생존율 상승이 관찰됐고, 옵디보와 여보이의 직접 비교에서는 옵디보가 승기를 잡았다. 영국 로얄 마스덴 NHS 파운데이션 트러스트(The Royal Marsden NHS Foundation Trust) 제임스 라킨 박사 등이 진행한 진행성 흑색종에서 니볼루맙과 이필리무맙 병용시 5년 생존율 연구 결과가 17일 NEJM에 게재됐다(DOI : 10.1056 / NEJMoa1910836). 연구진은 이전에 치료받지 않은 진행성 흑색종 환자에게 병용/단독 투여 중 하나를 무작위로 배정했다. 병용군은 이필리무맙(체중 1kg 당 3mg)을 3주마다 네 번, 니볼루맙(체중 1kg 당 1mg 용량)을 2주마다 투여받았다. 단독군은 니볼루맙+위약, 이필리무맙+위약으로 나눠 투약했다. 주요 목표는 무진행 생존율(PFS)과 전체 생존율(OS)이었다. 연구 결과 60개월의 추적 관찰에서 병용군의 PFS 생존 중앙값은 60개월 이상이었고, 니볼루맙 그룹은 36.9개월, 이필리무맙 그룹은 19.9개월이었다. 이에 따라 이필리무맙 단독군 대비 병용군의 사망 위험 발생비(hazard ratio)는 0.52로 절반 가량 낮았고, 이필리무맙 대비 니볼루맙의 위험 발생비는 0.63을 기록했다. 또 5년 OS는 병용군이 52%, 니볼루맙이 44%, 이필리무맙이 26%였다. 병용군이나 니볼루맙 단독으로 치료하는 동안 또는 치료 후 건강 관련 삶의 질 저하 지속이 관찰되지는 않았다. 새로운 후기 독성 영향도 나타나지 않았다. 연구진은 "진행성 흑색종 환자에서, 이필리무맙 단독을 투여받은 환자보다 니볼루맙과 이필리무맙 또는 니볼루맙을 단독으로 투여받은 환자에서 5년간 지속된 전체 생존율 증가가 관찰됐다"며 "눈에 띄는 환자들의 삶의 질 저하 역시 없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2019-10-17 11:59:40학술

국제 의학 컨소시엄 A군 연쇄상구균 백신 개발 돌입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국제적인 백신 연구기관과 투자자들이 모여 A군 연쇄상구균(GAS)의 백신 개발을 추진한다. 국제백신연구소(IVI)는 연간 50여만명의 생명을 앗아가는 GAS 백신 개발을 위해 호주 머독아동연구소(MCRI)와 공동 연구를 시작했다고 31일 밝혔다. GAS 백신 개발을 위해 국제적 컨소시엄이 구성돼 연구에 나선다. 이에 따라 IVI와 MCRI는 영국의 생의학 연구지원 재단인 웰콤 트러스트(Wellcome Trust)로부터 225만 달러 (한화 약 26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GAS 백신의 개발과 제조업체를 확보할 계획이다. IVI의 제롬 김 사무총장은 "GAS는 결핵, 에이즈, 말라리아 수준의 치명적인 감염병 중 하나지만 전 세계적으로 연구에 거의 투자가 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라며 "심지어 연간 최대 50만명이 GAS로 목숨을 잃는데도 이에 대한 경각심도 없는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GAS 감염은 인후염으로 시작하지만 치료를 하지 않으면 면역 체계 과민 반응을 일으켜 류마티스성 심장 질환을 야기한다"며 "사망자 대부분이 저소득 및 중간소득 국가에서 발생한다는 점에서 백신을 통한 예방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세계보건기구(WHO)는 2014 년 GAS에 대한 백신을 우선 필요 대상으로 규정했으며 2018 년에는 GAS백신을 포함해 류마티스성 심장질환에 대한 조치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한 바 있다. 특히 현재 GAS를 치료하는 유일한 방법인 항생제 치료를 놓고도 내성 등 부작용 이슈가 계속해서 발생하면서 이에 대한 의학자들의 우려도 높아지고 있다. GAS가 변이하면서 아지트로마이신(azithromycin)과 클레리트로마이신(clarithromycin) 항생제에 내성을 갖게 돼 향후 GAS 치료에 한계가 있을 수 있다는 지적 때문이다. MCRI의 감염 및 면역연구 책임자인 앤드류 스티어(Andrew Steer) 교수는 "침습성 GAS 감염으로만 매년 전 세계적으로 15 만 명이 희생되지만 의학자들 사이에서도 GAS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상태"라며 "이로 인해 주요 백신 제조기업들도 개발을 추진할 동기가 없었다"고 말했다. 이번에 IVI와 MCRI가 국제 컨소시엄을 구성한 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적어도 의학자들 사이에서라도 이에 대한 인식을 제고해 백신 제조의 동기를 마련하고자 하는 의지다. 제롬 김 IVI 사무총장은 "백신 연구 확대를 위한 국제적 기구를 마련해 더욱 적극적으로 투자를 유치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우선 백신을 생산할 주요 제조업체를 확보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라고 전했다. 웰콤 트러스트 재단의 찰리 웰러(Charlie Weller) 백신 부서장도 "GAS 백신이 개발되면 수많은 생명을 구할 수 있지만 이는 국제협력과 지원 없이는 불가능하다"며 "우리의 투자를 바탕으로 백신 개발에 탄력이 붙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9-05-31 10:48:50학술

재활의사들 추나요법 급여철회 요구 정책 맹비난

메디칼타임즈=박양명 기자 추나요법 급여화가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급여 철회를 주장하는 의료계 목소리를 커지고 있다. 대한재활의학과의사회는 3일 성명서를 내고 "국민 혈세인 건강보험 재정을 낭비하는 한방 추나요법의 보험 적용을 철회하고 필수 의료부분에 재정을 투여하라"고 밝혔다. 한방 추나요법은 근거가 없고 따라하기식 치료법이라는 게 재활의학과의사회의 주장. 재활의학과의사회는 "외국 학회지에 한방병원들이 발표한 내용을 보면 추나 수기치료는 고속도 저강도 트러스트와 척추 가동술이라고 소개하고 있는데 이는 현대의학의 도수치료 일부 기법에 해당한다"며 "근막이완술, 관절가동술, 멀리건 요법 등 현대의학 용어와 기법이 나온다"고 설명했다. 이어 "황제내경에서 유래한 유구한 역사의 치료법이라고 하면서 멀리건 기법 등을 내세우는 것은 모순"이라고 덧붙였다. 급여화 과정이 졸속이라며 납득할 수 없다는 주장도 더했다. 재활의학과의사회는 "한방 추나요법 적응증에는 무려 300개 이상의 질환이 포함된다"며 "절대 안정이 필요한 질병까지도 들어가는 등 급여화 과정이 졸속 행정으로 진행되고 있어 건보재정 낭비는 더욱 가속화될 것이 자명하다"고 우려했다. 또 "한방 추나요법 급여화에 1000억원대의 재정을 추가로 투여하기로 결정한 것은 재정 낭비이자 졸속적인 보험 수가 정책 반복"이라고 했다. 앞서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도 성명서를 내고 "엉터리 의료정책을 양산하는 박능후 장관은 즉각 사퇴하라"며 강도높게 비판했다. 대한정형외과의사회 역시 "현 상황에서라도 의학적 근거가 없는 추나요법 급여화 전면 중단을 촉구한다"면서도 "추나요법과 비슷하다고 하는 도수치료와 의학적 비교 판단 기준을 만들고, 급여화 과정에서 나타나는 문제점을 체크해서 적극적으로 대국민 홍보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2019-04-03 11:22:47병·의원

웨트러스트·보령컨슈머, ‘인클리어’ 유통 계약 체결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페미닌케어 전문기업 웨트러스트(대표 방지환)가 14일 보령컨슈머(대표 박인호)와 1회용 질세정 의료기기 ‘인클리어’ 전국 약국 유통 협력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계약을 통해 인클리어가 약국에 원활하게 유통되고 소비자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한다. 웨트러스트는 인클리어를 식약처 우수 의료기기제조·품질관리기준에 따라 생산해 보령컨슈머에 공급한다. 보령컨슈머는 약사 대상 의약품 온라인 유통 사이트 ‘팜스트리트’(www.pharm-street.com)와 전국 약국 등을 통해 인클리어 유통·판매를 책임진다. 1회용 질세정기 인클리어는 화장품으로 분류돼 외음부에만 사용할 수 있는 기존 여성청결제와 달리 세정 겔(gel)이 담긴 유선형 어플리케이터를 질 안에 직접 삽입해 주입할 수 있는 의료기기로 허가를 받았다. 더불어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에서 진행한 세포 독성 시험, 질 점막 자극 시험 등 7가지 테스트도 통과해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보령컨슈머는 인클리어를 시작으로 웨트러스트의 다른 페미닌 케어 제품 유통도 확대할 계획이다. 유통·판매 예정인 제품은 ▲질염 치료제 등 의약품을 질 내 편리하게 투여할 수 있는 의약품 직접 주입 의료기기 ‘웨트러스트VA’ ▲의료기기를 질·항문·요도 등 신체에 부드럽게 삽입할 수 있게 돕는 의료용 윤활제 ‘웨트러스트VM’ ▲다양한 상황에서 사용 가능한 보습제 ‘웨트러스트 리페어 마사지젤 3종’ 등이다. 방지환 웨트러스트 대표는 “고객들로부터 깊은 신뢰와 사랑을 받는 브랜드 보령컨슈머와 인클리어 유통 협력 계약을 체결해 페미닌 케어 전문기업으로 한 번 더 도약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품질관리를 통해 양질의 제품을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박인호 보령컨슈머 대표는 “웨트러스트와 협력을 통해 경쟁력 있는 여성 페미닌 케어 제품을 전국 약국에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페미닌 케어 제품을 전문화시켜 시장 확대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웨트러스트는 14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제35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19)에 참가해 국내〮외 의료 종사자와 소비자에게 인클리어를 포함한 다양한 페미닌 케어 제품을 소개한다.
2019-03-14 09:58:27의료기기·AI

웨트러스트코리아, 산부인과학회서 관심 집중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여성 페미닌 케어 전문기업 웨트러스트(대표 방지환)가 제104차 대한산부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자사 제품을 전시해 산부인과 전문의들의 관심을 받았다. 웨트러스트는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서울 드래곤시티 컨벤션타워에서 열린 대한산부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의료기기로 허가 받은 질세정기 ‘인클리어’, 의약품 직접 주입기 ‘웨트러스트 VA’, 의료용 윤활제 ‘웨트러스트 VM’ 등을 소개했다. 웨트러스트 전시 부스에는 오전부터 많은 산부인과 전문의들이 방문해 사용법‧성분‧재질 등 궁금한 점들을 질문하며 페미닌 케어 제품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 상급종합병원 산부인과 전문의는 “여성들의 질 건강과 관리에 도움이 되는 제품이 다양해 졌다. 진료 현장에서도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의료기기로 허가 받은 ‘인클리어’는 1회용 질세정기로 기존 화장품으로 분류돼 외음부에만 사용할 수 있는 제품과 차이가 있다. 제품 내용물이 담긴 유선형의 어플리케이터를 질 안에 직접 삽입해 세정 효과가 있는 겔(gel)을 주입해 사용한다. 또 ‘웨트러스트 VA’는 질염치료제·피임제·임신용호르몬제 등 좌제 의약품을 질 내 주입하기 위해 사용하는 수동식 의약품 주입용기. 1회용 의료기기로 의약품을 손으로 직접 만지지 않고 질 내 삽입할 수 있기 때문에 위생적이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국내외에서 판매 중인 다양한 질 좌제에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 ‘웨트러스트 VM’은 의료기기를 질‧항문‧요도 등 신체에 부드럽게 삽입할 수 있게 돕는 의료용 윤활제이다. 이성호 웨트러스트 이사는 “대한산부인과학회 학술대회 참여를 기점으로 의료 전문가들과의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페미닌 케어 제품이 여성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웨트러스트는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10회 대한민국 뷰티박람회에 참가해 자사 페미닌 케어 모든 제품을 전시하고 다양한 소비자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2018-10-09 23:09:29의료기기·AI

‘일본 도쿄의료기기전시회’ 한국관 참가업체 지원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이경국)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일본 도쿄 마쿠하리메세에서 열리는 ‘일본 도쿄의료기기전시회’(Medical Japan Tokyo 2018) 기간 ‘한국관’ 운영을 통해 참가업체 전시지원 업무를 수행한다. 협회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함께 현지에서 바이어 명단 제공과 제품 판매 지원을 위한 현장통역, 기업·제품 홍보 등 다양한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전 온라인 매칭 시스템을 토대로 참가업체 홍보활동을 적극 진행해 한국관 참가업체의 일본시장 진출도 지원한다. 협회가 꾸린 한국관에는 해외시장 진출과 판로개척을 목표로 10개 제조업체가 참가한다. 참가업체는 ▲네오메드(기능성 관절 보호대) ▲다은메디칼(창상피복재) ▲부흥메디칼(저주파 자극기) ▲밸류 앤 트러스트(부목) ▲심클사운드(보청기) ▲싸이버메딕(인지재활시스템) ▲큐브인스트루먼트(의료용저온플라즈마멸균기) ▲크레템(재활운동로봇) ▲파이(피부분석기) ▲피트테크(체표면전기자극기) 등이다. 일본 도쿄의료기기전시회는 2015년부터 매년 2월 오사카에서 개최된 전시회 확장판으로서 올해 처음 도쿄에서는 개최된다. 특히 ▲Elderly Care+Nursing Expo Japan ▲메디칼 IT솔루션 엑스포 ▲Hospital+Innovation Expo Japan ▲지역포괄케어 엑스포 등 4개 전시회가 공동 개최돼 일본 의료기기산업 전 분야에 대한 산업동향을 파악하고 다양한 바이어를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이자 정보 공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경국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회장은 “세계 3대 의료기기시장이며 고령사회로 들어선 일본은 신축 병원과 요양시설 확충이 필요한 상황이기 때문에 국내 재활의료기기와 요양 관련 제품 선전이 기대된다”며 “앞으로 국내 기업의 일본시장 진출과 확대를 위한 전시 지원사업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8-09-11 15:30:43의료기기·AI

질세정기 ‘인클리어’ 출시기념 여름 퀴즈 이벤트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여성 페미닌 케어 전문기업 웨트러스트(대표 방지환)가 질세정기 ‘인클리어’ 출시를 기념해 여름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은 8월 10일까지며 참여자 2003명에게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식약처 의료기기 2등급 허가를 받은 인클리어는 질 속 청결을 위해 질 안에 삽입해 사용할 수 있는 1회용 제품. 질 내 중요한 유익균인 락토바실러스에 의해 생성되는 락트산(젖산) 성분이 함유돼 있다. 인클리어는 우수 의료기기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에 따라 생산해서 안전성을 확보했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이 진행한 세포 독성시험, 질 점막 자극시험 등 7가지 테스트도 통과했다. 특히 인클리어는 화장품으로 분류돼 외음부에만 사용할 수 있는 기존 제품과 달리 제품 내용물이 담긴 유선형의 어플리케이터를 질 안에 직접 삽입해 세정 효과가 있는 겔(gel)을 주입할 수 있다. 인클리어 출시기념 이벤트는 인클리어와 관련된 간단한 퀴즈를 푸는 방식이다. 이벤트에 참여한 2003명에게 인클리어(3P)와 티트리 여성청결티슈(10매입)를 제공한다. 또 추첨을 통해 참여자 중 16명에겐 소비자가 25만원 상당 웨트러스트 스페셜 박스(인클리어, 카밍미스트, 티트리 폼워시 등)를 증정한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인클리어 브랜드 홈페이지(http://www.inclear.co.kr) ‘이벤트’ 메뉴에서 내용을 확인하고 정답과 인클리어 출시 축하 글을 작성하면 된다. 이벤트 내용은 인클리어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Inclea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웨트러스트 이성호 이사는 “인클리어는 질 속에 삽입하는 식약처 허가 1회용 질세정 의료기기로 위생적”이라며 “여름철 여성들의 Y존 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웨트러스트는 국제여성영화제, 대학교 및 지역 축제, 옥타곤 클럽 파티, 연극, 공연 등 다양한 분야에 공식 협찬사로 참여하며 여성 페미닌 케어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2018-07-27 13:07:57의료기기·AI

웨트러스트, 김준호 클래식에 ‘인클리어’ 협찬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여성 페미닌 케어 전문기업 웨트러스트(대표 방지환)가 지난 10일 서울 강남 프리마호텔 4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18 김준호 클래식’에 협찬사로 참여했다. 김준호 클래식은 대한민국 최초로 국제보디빌딩연맹(IFBB) PRO 카드를 획득한 보디빌딩계 살아있는 전설 김준호 선수 이름으로 개최하는 보디빌딩 대회. 웨트러스트는 이번 대회에서 식약처 의료기기 허가를 받은 일회용 질 세정기 ‘인클리어’를 소개했다. 인클리어는 화장품으로 분류돼 외음부에만 사용할 수 있는 기존 제품과 달리 제품 내용물이 담긴 유선형 어플리케이터를 질 안에 직접 삽입해 세정 효과가 있는 겔(gel)을 주입할 수 있도록 의료기기로 허가받았다. 특히 식약처 우수 의료기기 제조·품질관리 기준에 부합해 안전성을 확보한 것은 물론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에서 진행한 세포독성 시험과 질 점막 자극시험 등 7가지 테스트도 통과했다. 웨트러스트 이성호 이사는 “운동을 즐기는 여성들이 입는 레깅스 같은 꽉 끼는 운동복은 하복부 전체를 압박하고 혈액 순환과 통풍을 방해해 외음부 가려움증이나 질염을 유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인클리어 등 웨트러스트 제품들이 활동적인 여성의 Y존 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웨트러스트는 이날 행사에서 인클리어와 함께 ▲티트리 페미닌 폼워시 ▲티트리 여성청결티슈 ▲페미닌 미스트 폴리글루타믹애씨드 등 다양한 페미닌 케어 제품을 참가한 모든 여성 보디빌더 선수와 관람객에게 제공했다. 이 회사는 국제여성영화제, 대학교 축제, 옥타곤 클럽 파티, 연극, 공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식 협찬사로 참여하며 여성 페미닌 케어 필요성과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2018-06-11 16:07:29의료기기·AI

4차산업, 헬스케어 빅데이터를 만나다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 대한병원협회가 오는 23일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 대강당에서 제11회 병원 의료정보화 발전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4차 산업혁명, 헬스케어 빅데이터를 만나다'로 최근 이슈인 의료 4차 산업혁명의 주요 키워드인 빅데이터에 초점을 맞추어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첫 강의는 ‘4차 산업혁명, 헬스케어 빅데이터를 만나다’를 주제로 한 아주대학교병원 의료정보학과 한현욱 교수의 특강이 마련돼 있다. 이어 △보건의료 정보화 정책 및 현안(보건복지부 김현철‧박정환‧소진숙 사무관) △빅데이터 관련 구축사례 및 정보보호(연세의료원 김광준 교수, 마이크로 소프트 이건복 NTO, 인피니트 헬스케어 김용석 상무, 파이어아이 윤성욱 이사) △개인정보(정보보안) 기술동향 및 최신 IT기술 소개(삼성SDS, 조은아이앤에스, 비트러스트, 행복소프트) 등에 대한 강의가 열린다. 대한병원협회 신호철 병원정보관리위원장은 "병원 의료정보화 발전 포럼은 정부의 보건의료 정보화 정책방향을 소개하고 회원병원들에게 의료정보화에 필요한 정보교류 및 협력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의료정보화 수준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봄과 가을 두 차례씩 개최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 포럼에는 해마다 의료정보(전산), 원무, 인사, 법무 등 다양한 분야의 병원 종사자 600여 명이 참여하며 전시부스를 통해 다양한 솔루션 DEMO 및 시연 체험과 전문 IT업체 전문가와의 정보교류를 위한 상담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2017-11-08 15:02:22병·의원

유방암 유전적 변이 비밀 풀었다…치료법 개발 기대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 유방암을 유발하는 수천개의 유적적 변이를 밝혀내는데 성공했다. 이번 연구는 지난 2011년도에 착수, 지난 5년간 수많은 시행착오와 우여곡절 끝에 얻은 결과로 앞으로 유방암 맞춤의료기술 개발에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세계 최대 규모의 유방암 환자 전장유전체를 분석해 그 결과를 5월 3일자 네이처(Nature) 온라인판에 게재했다고 밝혔다. 공구 한양의대 병리과 교수 이번 연구는 복지부는 물론 영국 웰컴트러스트 재단, 국제 암 유전체 컨소시엄의 지원을 받아 추진한 프로젝트. 한양의대 공구 교수(병리과)팀과 영국 생어연구소 Stratton박사팀의 공동 주도하에 12개국 48개기관이 참여한 대규모 연구로 진행했다. 연구팀은 국내외 유방암 환자 560명의 전장유전체를 분석해 유방암 발생과 관련된 주요 유전자 93개를 확인하고, 암을 유발하는 1628개 유전적 변이를 밝혀냈다. 이에 따라 국내외 암 연구자들에게 활용가치가 높은 유방암 유발 유전자 변이 지도를 제공하고, 맞춤형 암치료 기술 개발을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연구팀은 93개 유방암 유발 유전자 중 10개 유전자에 유전적 변이가 집중돼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으며, 유방암 발생에 큰 영향은 없지만 단백질 비부호화 영역에서도 높은 빈도의 유전적 변이를 확인했다. 또한 암 유전체의 변이 특성 분석을 통해 12개 치환변이와 6개 구조변이를 발견하고, 이때 원상복구하는 기능과 관련된 유전자와 APOBEC탈아민화효소 유전자의 변이가 유방암의 유전적 변이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확인했다. 연구진은 유방암 유전자 변이 데이터베이스로 유방암 관련 연구 및 맞춤의료기술 개발에 발판이 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에스트로겐 수용체(ER) 양성 및 음성 유방암에서의 주요 암 유전자 현황 상위 30개 특히 이번 연구에 참여한 연구진들은 향후 5년 이내에 유방암 진단 및 치료제 등에 직접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대해 연구를 이끈 한양의대 공구 교수는 "유방암 발암기전을 종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백과사전을 준비한 것"이라면서 "다양한 종류의 유방암에 대한 발암 기전과 치료 기술을 연구하는 데 기초자료로 활용, 정밀의료를 실현하는 데 활용가치가 높다"고 전했다. 한편, 세계 최대 규모로 진행된 암유전체 분석연구로 복지부는 총 66억원의 연구비를 투자했으며 연구에 참여한 공구 교수는 난치성 유방암에 대한 동서양 유전체 및 발암기전 규명 연구를 추가로 진행 중이다.
2016-05-03 00:00:00정책

"병원 의료정보화 미래를 들여다보다"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 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는 17일 오전 9시부터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제8회 병원의료정보화발전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포럼은 이재호 교수(서울아산병원 의생명정보학과)의 '의료정보화의 미래 방향'을 주제로 이재호 서울아산병원 의생명정보학과 교수의 특강을 시작으로 1부에 의료정보 보호관리, 2부에 의료정보 시스템 구축사례 및 솔루션을 소개할 예정이다. 1부에서는 △보건의료 정보보안 실태 및 대응방안(홍영숙 보건복지부 정보화담당관) △개인정보 관리실태 현장검사 결과 및 계획(마용현 행자부 개인정보안전과장)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의무 인증 안내(지상호 한국인터넷진흥원 관리체계인증팀장) △홈페이지 취약점 점검방법 및 대응방안(손기종 한국인터넷진흥원 취약점검팀 선임연구원)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 획득 방안(박찬효 비트러스트 본부장) 등의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이어 진행되는 2부에서는 △임상데이터 웨어하우스(CDW)(신수용 서울아산병원 의료정보실 교수) △심사청구시스템 구축 및 운영 사례(신동호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의료정보팀) △스마트 헬스케어 적용사례(임태호 헬스커넥트 팀장) △시스템 및 DB 보안시스템 소개(김태법 SGA 솔루션즈 이사) △웹셀의 위험성과 대응방안(신학재 에스큐브아이 부장) △병원 CRM의 eid한 활용 방안(나동건 한국도움기술 대표 이사) △병원경영 분석시스템 구축 및 운영사례(이성식 가톨릭대여의도성모병원 의료정보실 팀장) △해외의료 정보시스템 구축 사례소개_사우디아라비아 수출사례(유수영 분당서울대병원 연구교수) △개인정보보호 솔루션 도입 사례(최혁기 SK브로드밴드 매니저) 등의 강연이 이어진다. 이철희 병원협회 병원정보관리위원장은 "의료현장의 공동관심사인 의료정보 보호관리와 의료정보 시스템 구축사례 등 당면한 현안을 주제로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라며 회원병원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박상근 대한병원협회 회장도 "최신 의료정보시스템 현황과 구축사례 등을 공유해 의료정보를 관리하는 개별 회원병원들이 현실을 들여다보고 개선방안을 모색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16-03-15 19:03:47병·의원

"최초 FDA 승인 금연치료 1차 선택제의 힘"

메디칼타임즈=손의식 기자 한미약품의 금연치료제 '니코피온'(부프로피온)의 초반 성장세가 가파르다. 지난 2월 25일 금연치료 건강보험 지원 시작 시점부터 워킹데이 15일 후 챔픽스는 금연치료제 처방량의 72.1%를 점유했다. 부프로피온 계열의 니코피온과 웰부트린은 27.9%를 차지했다. 부프로피온 계열 처방에서 웰부트린이 차지하는 비중이 1% 정도라는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부프로피온 계열 처방은 거의 니코피온인 셈이다. 업계는 아직까지 금연치료제 시장에서 챔픽스가 강자로 자리잡고 있지만 니코피온의 초반 성장세를 무시할 수 없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한미약품 '니코피온' 반지민 PM을 만나 니코피온의 특장점과 향후 전망에 대해 들어봤다. '챔픽스'와 비교되는 '니코피온' 만의 장점은. 최초 FDA 승인을 받은 금연치료 1차 선택제라는 점을 첫 번째로 강조하고 싶다. 니코피온은 미 AHRQ에서 권고하는 금연치료의 1차선택제로서 우수한 금연효과를 입증했다. 두번째는 최근 알코올 상호작용 이슈가 있는 바레니클린과 달리 니코피온은 알코올 상호작용 이슈가 없으며 초기 체중증가와 치명적인 부작용이 거의 없는 안전한 약물이다. 세번째는 간편한 용량조절이다. 니코피온은 Titration이 간편하다. 바레니클린은 하루 두알 복용이지만 니코피온은 초기 6일간 1일 1회, 그 이후 1일 2회 복용한다. 복용법이 간단하다는 것은 높은 금연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의미다. 마지막으로 경제적 보험약가다. 보건복지부 보도자료에 따르면 챔픽스 대비 니코피온의 본인부담 약가는 약 1/5 수준이다. 이런 특장점을 내세워 영업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니코피온'의 작용기전은. 챔픽스는 니코틴 수용체에 결합해 직접적으로 작용하는 반면, 니코피온은 금연 이후 나타나는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Dopamine)의 재흡수를 억제함으로써 금단증상을 완화시킨다. 도파민의 재흡수를 억제해 체내에 도파민이 최대한 오래 머물도록 작용한다. 즉, 담배를 끊어도 혈중에 도파민이 많아 금단증상이 완화되는 것이다. 금연치료제의 목표는 금연성공률을 높이는 것이다. 이런 점에서 '니코피온'은 '챔픽스'에 비해 금연치료 효율이 낮은 것 아니느냐는 의견도 있다. 니코피온의 효능은 최초로 FDA 승인을 받은 금연치료제라는 점이 입증하고 있다. 치료 1년 후 기준으로 니코피온의 치료효율은 30.3%로, 패취, 껌, 흡입제 등의 니코틴 제제의 치료효율 16.4%보다 두배 가까이 높다. 챔픽스가 40%로 높지만 니코피온의 효율이 부족하진 않다. 충분한 치료효율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 특히 2006년 JAMA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치료 12개월 시점으로 챔픽스와 니코피온의 치료효율은 각각 21.9%, 16.1%로 통계적 유의성에 차이가 없었다. 니코피온은 위약 대비 알코올 상호작용이 적으며, 초기 체중증가 억제 및 심혈관질환 위험 감소 효과가 있다는 점을 데이터로 입증했다. 니코피온이 금연패치보다 효과가 낮다는 일부 데이터도 있다. 그리고 한미약품의 데이터가 너무 오래된 것 아니느냐는 시선도 있다. 효능 효과를 비교하는 데이터가 너무 많다. 각 제약사는 자신에게 유리한 데이터를 쓰기 마련이다. 앞서 설명한 금연 패취와의 효율비교 데이터는 NEJM 데이터다. 물론 언제 발표된 데이터인가도 중요하지만 어느 정도 저명한 학술지에 실린 데이터인가도 중요한 팩트이다. 현재 한미약품 내 메디컬팀에서 자료를 업데이트 중이다. 최근 금연치료제의 안전성에 대한 관심이 높다. 최근 챔픽스는 알코올 상호작용과 발작 위험성에 대한 이슈가 있다. 니코피온은 알코올 상호작용 없고 안전하다는 메시지를 의료진에게 전달하고 있다. 다만 챔픽스는 좋은 약이다. 나쁜 약이 아니라는 점을 전제로 의사들에게 부작용에 대해 조심스럽게 이야기하고 있다. 챔픽스는 FDA 블랙박스 warning을 받은 제품이다. 블랙박스 warning에 따르면 시판 후 조사 (PMS) 결과, 심각하거나 생명을 위협하는 위험에 대해 검은색 바탕에 흰색/노란색 글씨로 명시해야 한다. 의료진에게 이 부분도 조심스레 설명하고 있다. 챔픽스와 관련해선 2008년 2월 1일에도 복용 환자 전원에 대한 신경정신과적 증상을 모니터할 것을 명시하는 FDA Alert가 나왔다. 올해 3월 9일에도 FDA에서 warning을 다시 알렸다. 챔픽스는 알코올과 상호작용이 있다는 내용이었다. 이후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도 바레니클린을 처방할 때 음주량을 줄이도록 환자에게 가이드하라는 안전성 서한을 배포한 상황이다. 이런 시장 상황이 니코피온에게 호재이지 않을까 생각하고 조심스레 의료진들에게 설명하고 있다. 임상 현장의 의사들은 금연치료 효과도 중요하지만 환자가 컴플레인을 하면 환자와 의사 사이 트러스트의 문제이기 때문에 부작용에 대해 조심스러워 한다. 음주량이 많은 환자에겐 신중하게 처방을 고려하겠다는 입장을 가진 의사들이 많다. '니코피온'의 심각한 부작용 보고는. 니코피온의 가장 큰 부작용은 발작이다. 금연치료 환자가 이 약을 복용했을 때 발작을 일으키는 비율은 1000명중 1명 정도다. 그러나 그동안 국내에서 금연 처방을 가장 많이 했던 교수에게 물어보니 니코피온을 처방하면서 발작을 일으킨 케이스는 단 한건도 없었다고 한다. 챔픽스는 안전성 이슈가 있기 때문에 연구하는 것이고, 니코피온은 그런 문제가 없기 때문에 굳이 별도로 연구를 진행할 니즈를 못 느낀다. '니코피온'은 우울증에도 적응증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흡연환자에게 어떤 도움이 되나. 흡연과 우울증은 흔하게 공존한다. 데이터에 따르면 정신질환자의 경우 일반인에 비해 흡연가능성이 2배 정도 높다. 또 흡연자의 1/3이 우울증을 갖고 있을 가능성이 높으며, 자가치료의 일환으로 흡연을 한다는 보고 있다. 이런 점에서 챔픽스 대비 장점이 있다고 본다. 니코피온은 금연요법, 우울감 감소 두가지 모두 적응증을 가지고 있어 금연치료에 효과적이라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 '니코피온'의 초반 성장세가 가파르다. 2월 25일부터 금연치료에 대한 정부지원이 시작 됐는데 워킹데이15일 동안 처방 패턴을 살펴보니 금연치료제 처방 중 72%가 바레니클린, 부프로피온은 28%를 차지했다. 이 같은 트랜드가 계속 갈 것으로 보고 있다. 사실 28%는 조금 낮은 처방률이 아닌가하는 생각도 있었다. 그러나 한미약품의 자랑인 아모디핀도 출시 1년이 지나서야 32%를 차지했다. 한달만에 시장 점유율 30%를 차지했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다. 더 열심히 해야겠다. 금연치료제의 건강보험 적용 이후 시장 전망은. 올 하반기에 금연치료제의 건강보험 급여 적용 이슈가 있다. 그러나 급여 이후 시장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변할 지는 아무도 예측 못한다. 이 점이 힘들다. 다만 급여 이후 금연치료제 전체 시장 규모는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이다. 고혈압이나 당뇨 시장처럼 금연치료 시장도 형성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측하고 있다. 급여 후 최소 2개월은 지나야 트랜드를 알 수 있을 것이고 그 이후 니코피온도의 성장도 점쳐볼 수 있을 것. 급여 이후 변화 정도는 제약사가 급여 전에 어떻게 마케팅을 했느냐가 중요한 요소로 반영될 것이다. 최근 개원가들은 정부의 지원 시스템에 많이 힘들어한다. 급여가 되면 해결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특히 금연 치료교육에 있어서도 많은 어려움을 호소한다. 급여화 이후 교육 이수자만 처방할 수 있기 때문에 한미약품은 금연 캠페인을 통해 환자의 건강을 위해 의사들이 금연치료 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앞장 설 것이다. 제약사의 사회적 책임이라고 생각한다. 챔픽스에 비해 낮은 인지도가 걸림돌이 될 것 같다. 챔픽스에 비해 니코피온은 브랜드 인지도가 낮다는 단점이 있다. 의사 대상으로 활발하게 영업활동을 해도 환자가 챔픽스를 달라고 할 정도로 인지도가 낮다. 일단 니코피온을 활용한 '니코틴을 피하면 온 가족의 건강이'라는 캐치프레이드로 홍보하고 있다. 흔히들 니코피온을 팔팔정과 비교하곤 한다. 팔팔정은 우리나라 정서상 의사들이 환자에게 권하기 쉽지 않다. 그러나 금연의 경우 의사가 환자의 건강을 생각해 적극적으로 담배를 끊으라고 권고할 수 있는 개방적 시장이다. 아마 팔팔정 시장만큼 크지 않을까 생각한다. 무엇보다 금연치료제는 환자가 먼저 적극적으로 요청해야 하기 때문에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인식할 수 있도록 한미약품의 금연 캠페인 홍보물을 제작해 배포했다. 병원에서 환자들이 알수 있는 홍보물 제작 배포했다. 금연지원 사업을 널리 홍보해 많은 환자들이 금연치료에 동참하게 하는 것이 제약사의 역할이다. '니코피온' 담당자로서 앞으로의 포부는. 개인적 포부는 챔픽스를 넘는 것이다. 바레니클린과 비교했을 때 객관적 이점이 많고 식약처에서 안전성 서한도 배포하는 등 운이 따라주는 것 아닌가하는 생각도 있다.
2015-04-20 05:32:11제약·바이오

사노피 "4월엔 금요일마다 지역에 희망을 전해요."

메디칼타임즈=손의식 기자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Sanofi)는 지난 5일 국내 지사 창립기념일을 맞아 4월 한달 간 전 직원이 참여하는 사회적 책임활동인 '사노피 트러스트 액트 (Sanofi Trust Act)'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사노피 트러스트 액트'는 국내 사노피의 4개 계열사가 공동으로 선포한 '비전 2020'에 따라, 신뢰받는 파트너로서 보다 건강한 한국사회를 만드는데 기여코자 마련됐다. 올해는 전 직원이 창립기념일 하루 동안 자원 활동을 진행했던 지난 해와 달리, 매주 금요일마다 참여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직원들의 선택권과 자율성을 높였다. 특히 '꽃보다 봉사'를 부제로 전국 10개 지역에서 '환자(Patient)', '사람(People)', '환경(Planet)'을 돌보는 참여형 자원활동 외에 직무 전문성을 나누는 재능기부형 자원활동을 더해 봉사영역을 확장했다. '꽃보다 봉사'는 자원활동 지역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활동 위주로 선별해, 노인 요양 시설 및 장애인 시설 방문, 해양 쓰레기 수거, 재활용 크레파스 만들기, 유기동물 돌보기, 장애인과 함께 하는 영농 작업 등을 진행한다.
2015-04-08 09:48:18병·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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